12월 16일 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먼저 국민일보입니다.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토요일, SNS엔 어떤 키워드들이 많이보였을까요? 탄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키워드 검색이늘었는데'모두 고생' '좋은 세상' 등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구도 함께 보였습니다. 탄핵안 가결 직후, 키워드 순위 1위는 탄핵 가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옛 트위터 '엑스'에 올라온 탄핵 가결 관련 게시글만 100만 개가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. 2위는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로 나타났습니다. 그런데 '모두 고생', '좋은 세상'처럼 따뜻한 말들이 눈길을 끕니다. <br />계엄 선포부터 탄핵 가결까지 긴 과정을 함께했다고 생각한 시민들이 서로 응원과 격려를 나눈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현상을 넓은 의미의 국민 통합이라고분석한 전문가도 있습니다. 가결 순간 승리감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고거의 모든 정치 성향을 아우르는 압도적 비율의 국민이 탄핵에 찬성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회 통합이 됐다고 볼 수 있다는 거죠. 지난 2주가 많은 분들에게 정말 혼란스러운날들이었을 텐데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. 올 한 해도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인데, 진짜 좋은 세상이 오기를 함께 기원해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서울신문입니다. 그런데 올해,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를 체감한 1년이기도 했습니다. 메뉴판에서 뭐 먹을지 고르다가 얼마인지부터 확인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외식비가 올해에만 5%가 올랐습니다. 김밥 한 줄 가격이 3,500원이고 이제 1만 원으로는 비빔밥을 사 먹을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. 서울 지역 8개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4%.그중 김밥은 5.3%, 비빔밥과 짜장면은 5%씩 올랐습니다.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자 대표적 외식 메뉴인 삼겹살은 2만 원 벽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런 외식 물가 오름세가 내년에도이어질 거로 보인다는 겁니다. 우선 여전히 1,43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환율이 고공행진입니다. 달러가 비싸진다는 건 그만큼 식재료도 더 비싼 돈을 주고 수입해와야 한다는 얘기죠. 외식비뿐 아니라 미용실, 숙박비 등 요금도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여기에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겹친 상황이죠. 여의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외식비를 줄여보려는 시민들의 고민은 내년에도 깊어질 전망입니다. 이번엔 조선일보 보겠습니다. 유튜브에서 타로나 신점 콘텐츠 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60652537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